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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는 제품보다 더 중요합니다!
확실한 이미지를 구축한 브랜드는 상품의 매출을 늘리는 것뿐만 아니라 매장에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강력한 효과를 냅니다
지금은 회사 이름, 제품보다는 "브랜드"가 주는 이미지를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시대입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브랜드에 투영시킨 기업만이 승승장구하는 발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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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할 때는 독특한 아이템 못지 않게 브랜드도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됨으로 미리 충분한 검토를 하셔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한 번만 들어도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고, 그 제품의 이미지나 특성을 100% 이상 표현할 수 있는 브랜드를 채택했다면 일단은 성공에 들어선 것이나 마찬가지가 됩니다.
창업 전문가들은, 프랜차이즈에 가입할 때도 회사 규모와 업종이 유사하다면 브랜드가 특이한 회사와 손을 잡는 게 좋다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아래 글들은 브랜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2013년 세계 브랜드 가치 순위































[이미지=인터브랜드 홈페이지 캡처]

브랜드 컨설팅회사 인터브랜드에서 발표한 'Best Global Brands 2013' 자료입니다.
13년 동안 1위를 지키던 코카콜라의 자리를 올해는 애플이 차지했습니다. 또한 코카콜라는 구글에 밀려 3위로 내려갔습니다. IT기업이 10위권 안에 삼성을 포함해 6개 기업이 포진하고 있니다. 삼성의 경우 지난해 브랜드 가치 9위에서 올해는 8위에 올랐습니다. 또 현대자동차는 53위에서 43위에, 기아자동차는 87위에서 83위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브랜드 애착도에서 애플을 따라잡고 있다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포브스는 “삼성이 지난 3년 동안 소비자들의 마음을 얻으려고 노력했고 상대적으로 싼 가격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충성도를 높여왔다”면서 “사회적 참여를 높이는 데 투자한 전략이 성과를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삼성은 소셜미디어에서 브랜드를 알리는 데 성공하고 있다. 소셜미디어 광고회사 언룰리에 따르면 삼성 브랜드는 지난해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미디에서 730만건이 공유돼 이 부문에서 1위를 했습니다. 애플 등 다른 소비자가전 브랜드는 10위권에 들지 못했습니다. 삼성은 지난해 9월 동영상 광고 공유 건수에서도 애플을 앞질렀습니다.
FT 선정 `글로벌 100대 브랜드`‥구글, 1위 껑충
구글이 세계 브랜드 가치 선두자리를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빼앗았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최근 조사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664억34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최고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년(2005년)보다 77% 늘어난 것이며 1년 전보다 여섯 계단이나 뛰어오른 수치. 반면 전년도 1위였던 마이크로소프트는 549억5100만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IBM이 한 계단 하락해 9위에 머무른 반면 최근 아이폰을 발표한 애플은 13계단 상승,16위로 올라섰다. 100대 글로벌 브랜드 중 유일한 한국 브랜드인 삼성은 44위를 기록했다.
삼성의 브랜드가치는 127억4200만달러.순위는 전년보다 한 단계 낮아졌지만 55위인 소니,60위인 모토로라보다 상위에 랭크됐다. 중국 브랜드 중에서는 차이나모바일이 5위에 올랐다.

이를 포함해 공상은행(33위),중국은행(38위),중국건설은행(61위) 등 총 5개의 중국 브랜드가 이머징마켓의 성장과 함께 100대 글로벌 브랜드에 들어갔다. 일본의 도요타는 10위로 메르세데스 벤츠(29위) 등을 앞서며 자동차 브랜드의 선두를 지켰다.
일본 브랜드 중에서는 혼다(36위),캐논(54위),닛산(58위) 등이 순위에 올랐다
브랜드가치 소비자가 더 잘안다
브랜드스톡 '2007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선정
브랜드는 소비자의 감성과 구매의도 등을 사로잡는 대표적인 제품 선택의 지표로 떠올랐다. 브랜드 관리가 기업 경영의 핵심요소가 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브랜드가치에 대한 관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매출 규모에 따라 일률적으로 기업 서열이 매겨지던 시대와는 달리 경쟁 브랜드에 비해 매출이 뒤지더라도 브랜드 가치가 높은 브랜드가 더욱 주목받고 있는 현실이다. 즉 브랜드 가치와 매출이 정비례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그렇다면 브랜드 가치를 결정짓는 요소들은 무엇일까.
브랜드가치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톡이 발표한 '2007 대한민국 브랜드스타'는 가치가 높은 브랜드들을 업종별로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어 기업들에는 소비자 선택의 성향과 태도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에게는 다양한 브랜드 선택 지표를 제공, 기업과 소비자들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브랜드 가치 집중관리 기업들 갈수록 증가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현상 중 하나는 브랜드 가치를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기업들이 매년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이런 기업들이 내놓은 다수 브랜드들은 각 업종에서 두각을 나타내 '브랜드 부익부 빈익빈'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SK텔레콤, 웅진코웨이, 태평양, NHN, SK커뮤니케이션즈 등의 기업들은 다수 브랜드들을 각 업종에 포진시킨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여러 해에 걸쳐 상을 받는 장수 브랜드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롯데백화점' '래미안' 'SK텔레콤' '이마트' '딤채' 등은 8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BC카드'는 5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삼성서울병원' '옥션'은 4년 연속 수상했으며 '네이버' '하나투어' '굿모닝신한증권''NATE''웅진케어스''웅진룰루''아이나비' 등도 3년 연속 수상해 업종 대표 브랜드로 입지를 굳혔다.
이 밖에 'GS홈쇼핑''삼다수''싸이월드''네이트온''멜론' 등의 브랜드도 2년 연속 수상하며 장기적인 브랜드가치 향상의 기반을 닦았다.
브랜드스톡 강옥근 이사는 "브랜드가치 향상은 일차적으로 기업들의 장기적인 브랜드관리 전략과도 맞물려 있다"며 "이를 위해서는 체계적인 브랜드가치 관리 방안 및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특히 경쟁 브랜드와의 상관관계 분석 필요성도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브랜드들의 대거 진입
이번 조사에서는 또 매년 순위가 바뀌는 업종이 대거 등장, 갈수록 업종 1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모니터 부문에서는 '싱크마스터'가 지난해까지 7년 연속 수상한 'LG플래트론모니터'를 제치고 새롭게 정상에 올랐으며 '국민은행'도 1위 자리를 재탈환했다. 또 '금호렌터카''피죤''놀부''한게임' 등도 '2007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 새롭게 진입, 브랜드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삼성생명''홈플러스'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전문 브랜드 관리 조직이 신설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각 기업들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방증으로 풀이된다
신뢰 받는 브랜드 구축을
비슷한 품질의 넥타이라도 원산지가 후진국이면 1달러, ‘Made in Italy’가 붙은 럭셔리 브랜드의 넥타이는 100달러. 똑 같은 넥타이라도 100배를 더 받을 수 있는 힘. 그게 바로 브랜드의 힘이다.
21세기는 본격적인 브랜드 경쟁시대이다. 품질만으로 승부하던 시대는 이미 오래 전에 지난 것이다. 과거에는 제품 자체만으로, 즉 제품 자체의 독특한 성능이나 기능 하나만으로도 장기적 차별화가 가능했다.

하지만 최근 경쟁의 심화에 따른 제품간 차별화의 퇴색, 기술발전에 따른 모방의 용이성 등으로 인해 장기적 차별화 포인트는 결국 브랜드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 것이다.
더욱이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은 제품은 바로 제품과 서비스의 구매력은 물론 주가, 주주 관계 등 기업 활동의 전 영역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전세계적으로 기업들이 향후 자사의 가장 중요한 차별화 포인트로 저마다 브랜드를 꼽고 전사적인 관점에서 브랜드를 관리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명품 브랜드 하면 의례적으로 의류나 구두, 핸드백, 화장품 정도를 떠올리게 마련이다. 구찌, 샤넬,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을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제 명품 브랜드는 더 이상 특정 제품군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 만나는 모든 것에 명품 바람이 불고 있는 것이다.
우리 정유업계도 공급자 위주의 시장이었던 석유제품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체제에 돌입하던 90년대 중반부터 휘발유를 비롯한 석유제품에 브랜드 개념을 도입해 품질과 서비스 차별화를 꾸준히 추구해 왔다.

효율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고객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으로 인정 받고 가장 먼저 선택하는 브랜드로 인식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원과 인력을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이제 각 정유사들은 자사 브랜드가 명품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기 위해서는 고객이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시장 질서가 전제되어야 한다.

그런데 최근 유사석유제품으로 판정된 가짜 휘발유, 경유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더욱이 이 가짜 유사제품들이 당연히 납부해야 할 세금조차 내지 않는 배짱을 무기로 싼 값에 고객들을 현혹하며 시장 질서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비슷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가짜 모조 루이비통의 범람으로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가 떨어져 고전했던 루이비통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가짜 제품들로 인한 혼탁한 시장질서는 기업들의 건전한 경영 활동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기업의 브랜드 관리는 고객의 신뢰를 확보는 동시에 소비를 촉진시키기 위한 중요한 전략이자, 고객에게 믿고 쓸 수 있는 제품임을 보장하는 약속이기도 하다.

고객의 신뢰를 형성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재원을 투자하는 기업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있는 불법제품, 가짜 제품이 설 자리가 없도록 건전한 시장 질서가 확립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우리 기업들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브랜드 가치를 만들어가는 데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브랜드 중심 회사조직 재편
“생활용품과 화장품 부문에서 경쟁력이 약한 브랜드를 과감히 통폐합하고, 선택된 제품에 힘을 쏟을 계획입니다.”
최석원 엘지생활건강 사장은 2004년 2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는 시장에서 1, 2위만 살아남을 것”이라며 “이에 발맞춰 회사의 모든 조직을 브랜드 중심으로 재편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엘지생활건강은 샴푸의 경우 엘라스틴과 더블리치, 노비드 등 3개 품목으로 압축해, 이들 선택된 브랜드에 마케팅력을 모으기로 했다. 또 치약과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의 주력 제품군도 브랜드 수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화장품 역시 이자녹스 등 7대 핵심 브랜드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유통 채널별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할인점쪽 투자를 늘리고 백화점과 방문판매 분야는 고급제품 시장으로 키울 방침이다. 또 탈취제와, 치아 미백제, 방향제, 표백제 등 성장성이 높은 품목에도 투자를 더 늘리기로 했다.
회사 쪽은 이를 바탕으로 올해 매출을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1조1230억원, 영업이익은 38% 증가한 958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8%였던 부채비율을 올해 말에는 110%대로 낮출 계획이다.
브랜드 파워가 승부 가른다
'브랜드는 소비자 인기의 척도다.'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는 상품은 제품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대개 익숙한 이름에서 '대박'의 조짐을 발견한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부가가치가 결합된 상품은 의외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그러면서도 잊혀지지 않는 강력한 메시지를 브랜드에 담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의 대표적 사례가 소니의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이다. 가전제품의 대명사 소니가 만든, '노는(Play) 정거장(Station)' 으로 해설되는 이 브랜드는 단순한 메시지로 전세계 수천만 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강력한 브랜드는 시장의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낸다. 소니에 뒤처지지 않으려는 노력이 다국적 거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를 게임기 시장으로 끌어내 'X박스'라는 경쟁제품을 내놓게 만들었다.

국내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2003년 상반기 동안 많은 제품이 쏟아져 나왔고, 자리를 굳건히 지켜낸 인기 제품이 적지 않았다. goodday는 이 같은 제품 중에서 시장을 역동적으로 바꾼 77개의 굿 브랜드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굿 브랜드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단순한 브랜드 명으로 고객을 사로잡은 제품이나 서비스들이 대부분이었다. 또 21세기를 이끌어가는 독특한 브랜드도 많이 등장했다.

2003년 상반기 goodday가 선정한 '굿 브랜드'는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사랑을 받은 '브랜드 파워를 지닌 상품'과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마케팅을 통해 획기적인 판매신장을 이룩한 상품'으로 분류했다. 기업에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상품 선택에 따른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제품 판촉과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서 였다.

무한경쟁 시대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읽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낸 우수한 제품만이 성공적으로 마케팅 목표를 달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굿 브랜드 대상'의 선정 분야는 식 음료, 주류, 컴퓨터, 의류, 생활용품, 금융, 건설, 유통, 외식산업, 정보통신, 인터넷, 자동차, 서비스 부문 등에서 부문별로 1개 품목 당 1개의 상품을 선정했다.

삼성전자(www.sec.co.kr) 디지털TV '파브'는 축구황제 펠레, 명 지휘자 카라얀에 이어 세계적 패션디자이너 '카스텔 바작'을 모델로 등장시켜 브랜드 차별화를 시도했다. 독자적인 영상기술을 부담감 없이 인식시키기 위해 디자이너 카스텔 바작을 선택한 것이다.

하이트맥주의 랜슬럿은 '최고의 기사'를 뜻하는 이름으로 굿 브랜드에 포함됐다. 랜슬럿은 국내외 각종 테스트에서 맛 선호도 1위, 해외 위스키 평가 기관인 마케팅 사이언스의 성별·연령별·음용방법에 따른 선호도 1위 등에 오르면서 고급 위스키의 품격을 강조했다.

드림토피아는 복권 열풍을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인식, 즉석 미니 복권자판기인 '팡팡팡'을 내놓았다. 덩치 큰 기존 복권 자판기들과 달리 초소형으로 제작돼 소비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삼성 애니패스카드, 장충유통의 뚱뚱이 할머니 족발 등은 지난해에 이어 안정적인 성장세로 브랜드의 파워가 커지는 대표적인 사례로 꼽혔다.
잘 키운 '파워브랜드’ 기업을 먹여 살린다
소수 브랜드 중심으로 마케팅 극대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이끌어 시장 창출

‘잘 나가는’ 기업의 경쟁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03년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을 수상한 기업들엔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
수상 기업들은 하나같이 철저한 브랜드 관리와 소비자 욕구를 한발 앞서 가는 발 빠름, 해외 시장의 흐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 새롭게 등장한 신유통 채널을 적절하게 활용하고 있다.

◆ 파워 브랜드를 키워라 =브랜드가 힘이 되는 시대이다. 잘 키운 '효자’ 브랜드 하나가 기업을 먹여 살린다. 개별 브랜드 여러 개보다 돈이 되는 소수의 브랜드를 중심으로 묶는 것이 훨씬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전사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일모직은 빈폴·갤럭시를 파워 브랜드로 키우는 데 성공했다. 제일모직은 '브랜드 최우선 경영’을 경영목표로 내걸고,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캐주얼 브랜드인 빈폴을 패밀리 브랜드화하는 데 성공했다. 빈폴을 중심으로 빈폴레이디스·빈폴옴므·빈폴골프·빈폴진 등의 새로운 라인으로 구성한 것이다.

대상㈜은 90년대 중반 이후 청정원을 통해 조미료 회사 미원의 이미지를 탈피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95년부터 식품사업 BI(Brand Identity) 전략을 추진해온 대상은 이를 통해 조미료 회사에서 종합식품회사의 이미지를 심을 수 있었다. 기업 입장에선 기존 브랜드를 청정원 하나로 통합, 마케팅 자원의 집중화를 꾀했다.

‘20세의 건강한 치아를 80세까지’를 모토로 내건 애경산업 2080치약은 2001년 치약부문 1등 브랜드로 등극한 이후, 각종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80브랜드는 구강제품의 어떤 카테고리로도 확대할 수 있어, 활용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에이스침대의 에이스 침대, 하이트맥주㈜의 하이트, ㈜태평양의 라네즈 등도 파워 브랜드로 꼽혔다.

◆ 라이프스타일을 잡아라 =최근 경쟁력 있는 기업들은 앞장서서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主導)하는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다. 소비자 구미에 맞는 상품을 먼저 개발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내는 것이다.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인 보령메디앙스㈜는 지난 2000년 의약분업을 계기로 'Dr.ato'라는 브랜드로 기능성 아토피성 피부 제품을 생산하기 시작했다. 기존 유아용품 시장에 존재하지 않던 '아토피’라는 기능성 스킨케어 시장을 개척한 것.

애경산업㈜의 '케라시스 샴푸’는 여성 고객의 욕구를 잘 간파한 제품으로 통했다. 애경산업은 여성에게 염색과 파마·드라이로 손상된 머릿결을 치료하고 싶은 욕구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착안, 샴푸에 클리닉 개념을 도입했다. 출시와 동시에 1만 명의 소비자 평가단으로 부터 제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약국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이를 통해 애경은 외국계인 유니레버와 P&G가 선점하고 있던 프리미엄급 샴푸 시장에 빠른 시간에 진입할 수 있었다. 하이트 맥주㈜의 하이트 프라임은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한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이 돋보인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캔, 캔의 잔량과 음용 최적온도를 알려주는 IC캔, 냉장고에 바로 넣어 마실 수 있는 쿨링팩 등이 그것. 피부 건성화가 막 시장되는 30대 여성들의 욕구를 짚은 ㈜태평양의 '마몽드플라워퍼스트세럼’이나, 욕실 전문 브랜드 룰루로 비데 시장에 뛰어든 웅진 코웨이 개발도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변화를 한발 앞서 짚은 사례로 분류될 수 있다.

◆ 유통채널을 선점하라 =할인점·홈쇼핑·인터넷쇼핑 등 소위 '신유통’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어떠한 유통 채널을 택하느냐도 브랜드의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이롬라이프의 '이롬황성주생식’은 전국 300여 개, 해외 300여 개의 지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탄탄한 판매 기반을 갖춘 것으로 평가 받았다. 기존 유통 채널의 튼튼한 기반 위에 이롬 라이프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등 새로운 유통채널로도 적극 진출, 온라인에서만 매월 30%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롬라이프는 20~30대의 젊은 고객들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확보하고 있다. 오는 2006년까지 전국 500개, 해외 300개의 헬스 디자인센터를 통해 글로벌한 영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영어교육분야 벤처 1호를 취득한 ㈜브릿지북스코리아의 '이스턴 영어’는 전국 589개 가맹점을 유통 채널로 활용, 학습교재 및 영어교육 시장에서 독자적인 영업 분야를 개척한 것으로 평가 받았다.

◆ 해외시장을 뚫어라 =글로벌 마켓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국내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국내 의류업체의 경우 중국 시장에서 고급 명품 브랜드로 인정받는 사례가 많아졌다. 제일모직㈜의 신사복 갤럭시는 지난 97년 처음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고가(高價) 정책을 통해 중국 내 최고급 신사복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갤럭시의 가격대는 중국 대졸사원 월평균 임금의 3~5배에 달하는 3000~5000위안. 아직 시장 규모가 큰 편은 아니지만, 성장 잠재력에 있어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태평양은 향수의 본고장인 프랑스에서 롤리타 램피카 향수를 출시 해 인기를 끌었고, 중국 시장에서도 라네즈 브랜드를 통해 명품 화장품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정수기판매 부문에서 '렌탈 정수기’라는 영업 방식을 개발한 웅진 코웨이개발도 최근 일본 시장 등으로의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